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31일 아침 경계경보 발령 문자와 사이렌까지 울려서 깜짝 놀라셨죠? 저도 뭘 챙겨서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어요. 또 반려동물과 함께 가려면 더 생각이 많아지고. 이 기회에 미리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봤어요.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나 건물 내 화재 등 기타 사고를 대비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를 위한 사전 준비물 등을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해 봤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대피시설을 알아두어야 해요. 국가재난안전포털 ‘대피소’ 페이지에서 거주지역 시군구동을 선택하면 근처 대피소 목록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반려동물과 대비가 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상황 발생 때 그곳으로 이동할 경로 및 방법을 정해두고 반려동물 관련 공공기관이나 동물병원 비상연락처를 만들어 둡니다.
그리고 출입구 근처에 재난키트를 준비해 둬야 해요. 목줄, 하네스, 이동장 등 장비와 하루 치 사료, 물, 비상약, 응급처치 물품, 진료수첩을 넣어 두고요. 재난 상황에 동물들은 숨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이동장을 안전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도 필요합니다. 재난 발생 때 집에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가까운 이웃에게 미리 알려 두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동물 등록 마이크로 칩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다시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외부용 목걸이보다 나을 것 같아요. 백신 접종 확인증도 받아두고, 평소 복용 약물이 있다면 일주일 분 정도는 추가적으로 받아 둡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대피과정을 연습해 보고 집을 벗어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측정해서 알아두면 좋아요.
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이 기회에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1.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에서 1등 했던 누코에요. 그새 많이 큰 것도 같고^^(인스타그램 @nuco_nucoco)
사진2. 2월 튀르키예 대지진에 파견된 구조견 '토백이'가 발에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 채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나 건물 내 화재 등 기타 사고를 대비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를 위한 사전 준비물 등을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해 봤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대피시설을 알아두어야 해요. 국가재난안전포털 ‘대피소’ 페이지에서 거주지역 시군구동을 선택하면 근처 대피소 목록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반려동물과 대비가 가능한 곳이 어디인지 확인합니다. 상황 발생 때 그곳으로 이동할 경로 및 방법을 정해두고 반려동물 관련 공공기관이나 동물병원 비상연락처를 만들어 둡니다.
그리고 출입구 근처에 재난키트를 준비해 둬야 해요. 목줄, 하네스, 이동장 등 장비와 하루 치 사료, 물, 비상약, 응급처치 물품, 진료수첩을 넣어 두고요. 재난 상황에 동물들은 숨거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이동장을 안전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훈련 과정도 필요합니다. 재난 발생 때 집에 없을 경우를 대비해 가까운 이웃에게 미리 알려 두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동물 등록 마이크로 칩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다시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 외부용 목걸이보다 나을 것 같아요. 백신 접종 확인증도 받아두고, 평소 복용 약물이 있다면 일주일 분 정도는 추가적으로 받아 둡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대피과정을 연습해 보고 집을 벗어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측정해서 알아두면 좋아요.
재난과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이 기회에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1.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에서 1등 했던 누코에요. 그새 많이 큰 것도 같고^^(인스타그램 @nuco_nucoco)
사진2. 2월 튀르키예 대지진에 파견된 구조견 '토백이'가 발에 부상으로 붕대를 감은 채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