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반려동물 사진을 뽑는 '2024 코미디 펫 포토 어워드' 최종 후보 30개 작품이 공개됐습니다.

올해도 함정에 빠진 고양이부터 웃기는 당나귀까지 재미있는 동물 사진이 많았는데요. 고양이 사진이 12개로 가장 비중이 높았어요.

이 대회는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데요. 대회 주최자이자 전문 사진작가인 폴 조인슨-힉스와 톰 술람은 긍정적이고 기분 좋고 재미있는 반려동물 사진를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동물 복지 단체 지원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대회 취지를 밝히고 있어요. 인간과 함께 지구를 공유하는 동물들의 삶도 더 좋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고 덤으로 사진 감상에 미소까지 주겠다고 하는데요. 정말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일어날 시간’의 강아지는 갓 일어난 사람 같이 부스스한 머리 털을 한 모습이 제목과 꼭 맞아 떨어집니다. ‘열심히 일하는 고양이’는 2인 1조 작업자인 것 같은데요. 두루말이 휴지로 밀고 당기면서 심각하게 일하고 있는 노동자 같습니다. ‘새로운 장미’의 주인공은 거북인데요. 이 거북은 꽃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새로운 맛의 장미인가 봅니다. 맛있게 날름하는 표정.

‘까꿍’은 하얀 눈밭에 흰 귀만 보이는 강아지는 1보 전진도 쉽지 않아 보여요. ‘음, 실례합니다’는 문을 똑똑 두드리며 서 있는 사랑스런 고양이 모습을 담았고요. ‘심술쟁이 강아지’ 표정은 정말 불만이 많은 듯 하네요. 입이 완전히 한쪽 귀에 붙을 지경까지 찌그러졌어요. ‘네 뒤에 있어!’의 주인공 셸비는 비눗방울을 쫓는 것을 좋아하는데 항상 위치를 잘 못찾는다고 해요. 뒤에 있는데 어딜 보고 있는 건지 재밌지만 안쓰럽기도 한 모습입니다.

그 외에도 쿵푸를 하듯, 춤을 추듯, 나는 듯한 강아지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재미있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긴 설명보다 후보작들 직접 감상하길 추천 드립니다.

반려동물의 귀여운 순간 포착은 우연일까요? 운이 좋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심있게 지켜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2024 코미디 펫 포토 어워드'는 일반인 온라인 투표도 6월 2일까지 진행되고 있어요. 가장 재밌는 반려동물 사진 우승자는 다음 달 6일에 발표됩니다.

사진. 2024 코미디 펫 포토 어워드 홈페이지https://www.comedypetphoto.com/gallery/finalists/2024_finalist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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