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되었는데도 한낮은 여전히 더워서 산책 나서기는 힘들죠. 물놀이 좋아하는 반려견이라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뚝섬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이 개장 했어요. 지난 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이용료도 무료이고 대형견까지 모두 이용 할 수 있어요. 산책 대신 시원하게 수영도 하고 운동장에서 놀기도 하고 하루 나들이로 추천 합니다.

뚝섬수영장 내 임시 수조로 설치된 수영장은 가로 15m, 세로 10m 크기에 깊이는 90cm. 이미 많은 반려견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배우기도 하고, 물이 아직은 두려운지 튜브에 타고 있는 반려견도 보였어요. 능숙한 개헤엄으로 공놀이하는 팀도 있구요.

수영장에는 파라솔 및 의자 등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욕시설, 드라이어 부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물놀이 후 정리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또 전문 훈련사가 현장에서 안전관리, 반려견 간의 마찰이나 문제행동에 바로 대응할 수 있게 상주하고 있어요. 돌봄에 대한 상담, 펫티켓에 대한 안내도 해준다고 해요.

수영장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놀이기구가 설치된 인조잔디 운동장도 있는데요. 반려견들이 마음 껏 뛰어놀 수 있구요. 위생적 관리를 위해 배설물로 인한 오염 대비 하부에 방수천을 설치하고 배설물 청소·소독도 철저히 한다고 하네요.

뚝섬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은 24일 일요일까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별도 예약은 없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반려견들의 마찰과 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견과 중·소형견 요일을 나눠서 운영되는데요. 기준은 몸무게가 아니라 키(체고)를 기준으로 40cm 이상은 대형견으로 분류돼요. 월·수·금·일요일 나흘은 중·소형견이, 화·목·토 사흘은 대형견이 사용 할 수 있어요.

반려견과 공공시설 이용할 때 꼭 필요한 사전 준비는 아시죠? 반려견 동물 등록, 예방 접종 완료해야 하구요. 맹견과 질병, 발정이 있는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 됩니다. 그리고 물과 음료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안되니 참고 하세요.

사진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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