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공무원’ 겸역탐지견을 가족으로 맞아보세요!

전직 ‘공무원’으로 특수 활동을 하던 탐지견 입양 어떠신가요? 검역탐지견은 전국 공항과 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식물류 등을 찾아내는 일을 하는데 요. 마리당 연간 5000건 이상의 금지 물품을 찾아내며 국경 파수꾼으로 맹활약 하고 있어요.

검역탐지견은 영리하고 건강하며 친화력도 뛰어난 특별훈련까지 마친 ‘엘리트’견들이에요
탐지견은 검역 활동을 하다가 만 8세가 되면 은퇴를 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아니더라도 능력이 떨어지거나 훈련에 탈락하게 되면 탐지견으로 활동하지 못하고 민간 입양을 통해 새 삶을 찾아 주고 있어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번의 민간 입양을 통해 13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어요. 지금까지 입양이 안된 아이들을 모두 검역본부에서 길러왔는데요. 내년부터는 연 4회로 민간 입양 시행을 늘리기로 했어요. 내년 1월 첫 입양 대상 탐지견은 총 11마리에요. 은퇴견 9마리와 훈련 탈락견 2마리로 비글 5마리, 스파니엘 4마리, 리트리버 2마리이고 나이는 1살부터 12살로 다양합니다.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야 하는데요. 반려견의 사육 환경에 대한 항목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묻고 있어서 꼼꼼히 체크하도록 되어 있어요. 주거형태, 마당 크기, 담장 설치 여부는 물론 산책 가능한 주변 환경인지도 기재 해야 해요. 작성한 신청서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와 함께 이메일(feriss@korea.kr)로 접수하면 됩니다.

입양 가정 선정 과정은 검염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2개월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서류를 검토하고 면담도 이뤄져요. 입양자로 선정되면 3월 마지막 주 입양 절차를 거쳐서 드디어 가족이 될 수 있어요. 탐지견 입양 과정이 시간도 걸리고 간단하지 않지만 국가를 위해서 활동했던 만큼 좋은 가정에서 새 삶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좋은 일 같아요.

1분기에 입양되지 않은 탐지견은 새로 입양 대상으로 판정된 은퇴견 등과 같이 2·3·4분기에 다시 민간 입양이 진행 됩니다. 11마리 모두 행복한 ‘제2의 견생’을 맞이하면 좋겠네요.

은퇴 탐지견들 수고 많았어! 이제 새 가족들과 ‘꽃길만 걷개~’

입양 예정 탐지견 동영상으로 보기 https://blog.naver.com/qiakorea/223303277737

사진. 농림축산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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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23:5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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